베르나르 베르베르는 개미, 타나타노트, 뇌 등을 쓴 작가로.. 아마 국내에서 책은 읽지않았더라도 이름은 충분히 들어봄직한 작가일것이다. 그의 책중에서 내가 제대로 정독을 했다고 생각되는 책들은 단편집모음인 '나무'와 '파피용'뿐으로 생각되는것은 왜일까...
인간의 가능성과 한계.
지구는 인간에 의해 황폐해져가고, "마지막 희망은 탈출이다." 라는 생각으로 계획된(?) 우주 범선 프로젝트 "파피용"은 14만4천명을 태우고 약1천년의 여행길을 떠나야한다. 인공중력, 인공태양,등 모든 기술의 집약체로서 파피용은 인간의 희망과 가능성을 상징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하지만 예상변수는 언제나 인간이라는 존재. 인간의 자기파괴본능. 어리석음의 결과로 떠났으면서도 반복되는 어리석은 역사.라는 한계. 그럼에도 희망이 있기에 사람은 존재하는것인지도 모르겠다. "사랑은 사람을 미치게한다."
항공우주 과학자 이브 크라메트와 요트챔피언 엘리자베트 말로리의 악연적만남, 시한부 인생의 세계제일의 부자 가브리엘 맥 나마, 생태심리학자 아드리앵 바이스, 그리고 비서 새틴등...의 만남은 소설이었기에 우연이 아니었을것이다. 이들중 한명이라도 없었다면 파피용은 시도조차 할 수 없었을테니 말이다.
특히 파피용이 다른 외부사람들에게 알려졌을때 언론 및 각계 지도자들의 반응들 앞에서 가브리엘 맥 나마의 연설은 기억에 남는 장면중 하나이다. 그리고 결말 부분에서는 혹시나 하면서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었던 내용들을 만나게 된다. 작가의 유머라고 해야될까,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야하는것인가는 독자들의 몫.
우린 영원히 탈출을 계속할 수 없다. 마지막 희망은 탈출이다.
"모든것이 회전한다. 지구도, 인간의 감정도, 문제도.. 밑에 있던 것은 위로 올라오게 마련이고, 위에 있던 것은밑으로 내려오게 마련이다."
"몇 달 동안 난 그것이 성공해야 한다는 마음과 실패했으면 좋겠다는 마음 사이에서 무척 갈등했어. 매일매일 어떻게 돼야 좋을까
생각했어. 그런데 헌법이 제정되는 걸 보면서 다 알게 됐지. 어떤 현상이든 반작용을 초래한다는 사실을 말이야. 생각했던 것과
정반대의 반작용을. 맞아, 난 우리가 <반동분자>라고 생각해. 하지만 만사가 다 그런 거 아니야? 약이 병을 만들지.
법이 범죄를 만들고. 감옥이 범죄자를 만들고, 헌법이 혁명을 불러오는 것처럼 말이야."
"현명한 사람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사람이다."
모순되는 말 속에 작가의 의도는 탈출의 과정 그 자체인도 모른다. 애벌레에서 나비(파피용)가 되어가는 과정. 화려한 파피용보다는 행복한 파피용. 행복이 무엇인가라는 문제가 가장 큰문제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가을맞이 독서시즌을 맞이하여 책을 주문. 다른 종류의 책들은 이미 친구가 구입하였기에, 중간고사가 끝난후에 읽어볼 예정입니다. 최근 본 영화와 도서의 간단 감상문은 도저히 쓸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보고싶은 영화와 책들은 늘어만 가며, 통장은 "-"로 향해가고 있습니다.orz.
일본어 공부를 위해 구입한 よつばと!(국내명 요츠바랑)입니다. 우선 한자에 독음이 써져있다는게 너무 좋습니다. :) 간단 내용은 요츠바라는 아이의 소소한 이야기입니다;; 에피소드 형식으로 되어있기때문에 그냥 편하게 보면 좋은 책으로 생각됩니다. 일상속의 은근 코믹? 만화.;; 작가는 아즈망가대왕의 작가 아즈마 키요히코.
친구의 추천으로 약 두달여전에 읽었던 책. '제3의 물결'등으로 익히 들어왔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언제나 모든사람들의 관심사인 부(富,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과연 이 부(富)라는 녀석의 미래는 어떤 모습으로 흘러가는 것인가. 우선 약 600페이지(실제 분량은 약 500페이지 내외)의 책이므로, 책이 두꺼울수록 거부감이 나타나는 사람은 읽지않기를 권합니다.;;
덧. 여기서의 부는 화폐성부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그리고 미래의관한 이야기들 ('될 것이다'라는 식의 미래적인 표현)은 어떻게 변할지 알수 없기 때문에 "아마도"나"우리가 생각하기에는"이라는 말이 생략되어있다고라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앨빈 토플러는 이 책에서 사회,경제,종교,정치,과학등의 여러 분야를 아우르고 있기에 저자의 지식과 견해 앞을 내다보는 혜안에 탄복할 따름입니다.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단어들을 추려본다면
지식 혁명과 프로슈머(PROSUMER), 공유와 내부 폭발 긍정적인 미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단어 '제3의 물결"에서부터 등장한 "프로슈머". 프로슈머(PROSUMER)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합성어로 예전 산업혁때의 생산과 소비의 분리가 아닌 생산하면서 소비하는 소비하면서 다른 가치를 생산하는. 소비자이자 생산자를 의미합니다.(?) Web2.0 으로 대표되는 blog와 wiki 그리고 UCC등과.리눅스를 비롯하여 테터툴즈나 제로보드 또한 이범주안에 포함되는 대표적인 프로슈머가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심도 깊은 내용을 나름 심도 얕게 작성하다보니...벌써 마무리입니다. 비단 경영이나 경제학도가 아니라도 한번쯤 읽기를 추천해봅니다.이책을 읽는다고 부자가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미래는 어떤 방향으로 흐를것인가, 새로운 지식과 변혁이 부를 창출하며 미래를 이끌것이며. 이러한것들이 우리 또는 나의 삶에 어떤 영향과 변화를 가져다줄지 한번쯤 생각해보는것 만으로도 읽을만한충분한 가치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삼국지를 처음 접하는분에게는 그다지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재미가 반감되기 떄문이죠. 그리고 최신유머나 인터넷 용어 또는 각종 애니등.을 아는 분이라면 재미는 배가 됩니다. 친절하게도 뒷부분에서 패러디부분등을 설명해줍니다. 이로써 이 책에 더 몰입이....
제목에서부터 알수 있듯이 전투기, 전투를 중심으로 이야기 진행됩니다.. 그래서 도원결의조차 생략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인의 필독서중 하나인 삼국지를 먼저 읽은뒤에 읽는것을 권합니다. 대부분 삼국지 게임에서 수치로 되어 서열화 되어있던 장수들의 능력치. 이책을 통해보면 그 장수들의 다른 모습들을 볼수 있습니다. 기존의 삼국지에서 다루지 않았던 부분이랄까요. 기존과는다른 삼국지임에는 틀림없습니다.어쨋든 작가(최훈)의 센스가 여기저기서 번뜩입니다. 그래서 2권도 구입예정 목록에 추가해봅니다. 덧. 삼국지는 월탄 박종화님의 삼국지를 추천합니다. (나온지 오래되서 구하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전 8권. 제갈량 사후 후삼국지이야기까지 알수있습니다.)
영풍문고에 들렸다가.. 출판 기념 사인회를 하는 이책의 저자를 보았습니다만..정가 13800원의 가격에... 그만 현금 부족 현상으로 현장에서 읽게 되었습니다. 역시 연예인은 관심이 집중되는것 같습니다. 일반인이 같은 사진집을 출간헀다면 같은 결과 였을지.. 괴물의 흥행도 모르지만 책의 인기에 한몫 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영화배우 배두나의 런던 여행 사진집. 사진집을 많이 접하지 않았기에...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약간은 화보집 같은 느낌.( 몇 사진은 모 스튜디오의 모 실장님의 사진이라 하더군요.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사실이라면 약간은 실망. ) 하지만 사진도 좋고. 팬이라면 더 구입하고플것이라 생각됩니다. 글은 적지만 간결하고...사진의 구성또한 맘에 드는편. 서점에서 한번 본 후에 괜찮다면 구입하는것이 좋은 방법 같습니다.자주 보이는 셀프샷은 정말이지 놀라운 능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런던 여행정보 또한 당연히 실려있다.
여행과 사진.그리고 콘탁스g2,니콘fm3a,Rolleiflex 2.8f과 라이카, 폴라로이드 로모등 자신이 아끼는 카메라의 이야기.필름을 주로 사용하는 그. 부럽습니다...